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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합금류

[230701] 포즈플러스 은하선풍 브라이거(F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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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거에 이어 자연스레 지르게 된 브라이거입니다.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또 늦게 개봉을 하게 되었네요.ㅡㅡ

 

늦게 개봉할꺼면서 왜 안온다고 속상해 했는지...ㅡㅡ;;;

 

본박스에서 꺼내면 복고풍의 슬리브 커버가 있습니다. 박싱거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DX가 아니라서 그런지 정말 조촐한 구성인 것 같습니다.

 

하부에도 블리스터가 있는데  무기류와 프로포션용 파츠들입니다.

 

아?!! 그런데 브라이거의 얼굴이 뭔가 이상합니다. 분명 우측에는 포효하는 얼굴파츠가 있어야 할텐데... 불량 당첨이군요.

 

박스 접는 부분은 J 시리즈 특유의 마크가 있습니다.

 

동봉된 씰도 있습니다만 완전히 소장하지 않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 같네요.

여분의 손목파츠도 있는데 요건 박싱거의 손파츠와 호환하기 위해서입니다.

 

변신이 상당히 복잡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매뉴얼 분량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이 무슨...

 

바코드를 통한 동영상 매뉴얼입니다. 올해 초 로닌(아스라다)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링크를 따라가면 겨우 30초짜리 동영상이 나옵니다.

공식사이트에서 30초짜리라니...(53) POSE+ メタルシリーズ ブライガー 変形解説 (30秒)/ METAL series Braiger instruction manual (30sec version) - YouTube

 

좀 더 뒤져 보면 거의 7분짜리 풀버전도 있습니다만 역시나 보면서 변신하기엔 쉽지가 않습니다.

(53) POSE+ メタルシリーズ ブライガー 変形解説 (完全版)/ METAL series Braiger instruction manual (Full Ver.) - YouTube

 

차라리 유명 유튜버 영상을 찾아서 보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수도 있습니다.

 

관절은 모두 짱짱하게 생겼는데 또 불량인지 고관절 좌우 라쳇 관절의 강도가 다릅니다. 풀어서 확인해 볼 수도 없고...

 

다리는 생각보다 많이 접히거나 가동이 되는 듯 합니다. 팔도 이중관절이라 제법 꺾이는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괜찮은 프로포션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게 손은 적응이 잘 안되네요.

 

가슴을 열면 콕핏창이 나오고 그 공간으로 머리 수납이 가능합니다.

 

가슴 장식은 연장이 가능한데 그냥 뽑아서 되는게 아니고 가슴파츠를 살짝 열어 줘야 합니다.

 

그렇게 접으면 끝이 모여야 하는데 이건 공식동영상이나 타 리뷰어도 언급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사이드 스커트를 전개해서 갭 마감용 파츠로 변형 가능한데 무슨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ㅋ

 

손을 수납하는 건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등짐을 돌려 세워 기수를 뽑아 냅니다. 어깨 커버도 회전시켜 줍니다.

 

종이라 커버를 마후라(머플러) 파츠로 교환 가능합니다.

 

... 만 은근 잘빠집니다. 이 때 발목 위치에 있는 핀을 강하게 누르면 고정에 도움을 줍니다.

 

미익을 뽑을 수 있는 공간이 좀 협소합니다.

 

브라이스타(비행기) 완성. 생각보다 쉽지 않은 변형이었습니다.

 

프로포션 파츠로 볼륨업이 가능합니다.

 

좀 더 있어 보이는 브라이스타입니다.

 

팔과 다리를 고정시켜 주는 가이드핀이 종아리부에서 연장이 되는데 체결을 잘 못하겠습니다.

아니 잘 안되더군요. 공식 동영상에서도 떨어져 있는 모습이 간혹 보이더라구요. 설계 미스인가? ㅋㅋㅋ

 

갭마감용 커버는 그나마 제 몫을 좀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브라이썬더(자동차)로 변형하기 위해선 종아리 커버를 옆으로 전개해서 몸통에다 슬라이드 시켜 고정을 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상하체를 잡아주는데는 장점이지만 도장이 까질 수 있으니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전면부는 변형이 복잡해서 자세한 변형 사진은 생략(사실 찍지 못했습니다)입니다.ㅋ 암튼 브라이썬더 완성.

 

범퍼 마감이 독특합니다. 힘이 좀 들어가는 부분이고 파손이 될까 겁이 나더군요.

 

브라이썬더도 프로포션 파츠가 있습니다.

 

볼륨감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머플러도 자연스러워졌구요.

 

두꺼워진 휀다로 추가 타이어를 부착해야 합니다. 자석으로 탈착이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 근데 이게 뭐람. 도색이 마르기전에 포장을 했는지 도장이 까졌네요. 피막이 두꺼운지 단차가 느껴질 정도군요.ㅡㅡ

 

기타 이름도 모르는 무기류.

 

집게손의 고정성을 도와주는 파츠도 있습니다. 확실히 결합력은 좋습니다...만 주변 파츠의 고정성이 안좋습니다.

 

무기를 잡기 위해 프로포션용 손파츠로 교체해 줘야 합니다.

 

소드류는 고성성이 좋은데 비히클처럼 생긴 슈터는 타이트 하게 잡기가 어렵습니다.

 

마스크가 쉽게 벗겨지는데... 진짜 못생겼네요. 그리고 마스크에 게이트 마감도 안되어 있다니...

포플도 이제 슬슬 QC에 소홀해 지는건가? 남은 사스라이거나 곧 발매될 골디마그가 걱정이네요.

 

프로포션용 손파츠는 연질인 것 같습니다.

 

캐논포 같은것도 등에 장착이 되는데 등짐(?) 자체가 고정성이 좋지 않아 좀 덜렁이는 맛이 있습니다.

 

그래도 연장이 되어 손에 잡기 편합니다.

 

...만 앞으로 잡을려면 가슴파츠를 벌려야 하고 가슴파츠를 벌리려면 갭이 발생합니다. 뭔가 많이 애매하네요.

 

일단 불량으로 판단되는 부분은 구입처에다 AS 요청을 한 상태인데 어떻게 처리가 되는가 부터 보고 마지막 남은

사스라이거 구입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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