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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규어/■ 합금류

[230328] 포즈플러스 은하열풍 박싱거 & 박싱버드(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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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지름(?)이라고 변명하고 싶은 녀석이 도착했습니다. 초혼 다이젠가랑 고민했었는데... 다이젠가는 예전에

구입해 본 이력도 있고 인젝션으로 나온다고 하니 박싱거를 선택했네요.

박싱거를 지르고 보니... 브라이거, 사스라이거까지 검색을... 잘 알지도 못하는 로봇이면서 말이죠.ㅠ_ㅠ

박싱거는 단독 매물이 없어서 새로 발매된 박싱버드 합본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박싱버드는 전시공간만 차치해서 필요없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외부 박스가 좀 상해 있습니다. 속도 상해 부렀어. 원래는 카톤 박스에 포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냥 뽁뽁이에 말려서 일반 박스로 배송이 된겁니다.ㅡㅡ

카톤 박스는 다른 분 리뷰를 보고 알게 된거라 일단 오픈해 보기로 합니다.

후에 판매처에서 응대를 잘 해줘서 나름 위안이 되긴 했네요.^^

 

포즈 플러스도 초반 구입시기를 놓치면 몸값이 오른다죠.ㅠ_ㅠ

 

투명 블리스터 아래 스티로폼(본품)이 있어서 처음 박스를 열어 보면 좀 휑해 보이긴 합니다.ㅋ

 

본품 박스.

 

전면을 걷어내면 고전스럽 패키지가 보입니다. 은하열풍의 을 강조하고 있네요.

 

제품이 상하지 않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추억의 오도방구 5대.

 

박싱버드에 포함된 미니 피규어 먼저 꺼내어 보았습니다. 조형도 도색도 사이즈에 비해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몸통이 되는 レップーン(렛푼/열풍)입니다. 열풍(熱風)은 ねっぷう 가 맞지 않나? 다른 기체랑 라임을 맞추기 위함인가?

일부 프로포션 파츠를 사용해서 디테일업을 했습니다. 가슴쪽 블레이드를 접어야 하는데 깜빡했군요.

 

어떻게 앉아서 운전을 하는거지? 가부좌 상태는 아닐테고... 다리 넣는 곳이 없네요.ㅜ_ㅜ

 

팔이 되는 노란색 タイフーン(타이푼/태풍) 과 빨간색 ハリケーン (하리케인/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 입니다.

타이푼은 수나의 그것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커버 마감이 좀 애매해 보였는데 다시 확인하니 바퀴를 더 젖힌 상태에서 닫으면 깔끔하게 마감이 됩니다.^^

 

시트가 넓어서 승차감이 별로일 것 같고 무엇보다 손잡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운전을 하지?

매립타입인데 생략이 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캐노피(?)가 잘 빠집니다.

 

끝으로 다리가 되는 하늘색의 サイクロン (사이클론/인도상에 발생하는 태풍) 과 검은 색의 モンスーン(몬슨/동남 아시아에 부는 계절풍)입니다.

매뉴얼도 안보고 대충 조립을 했더니 라이플이 서로 바뀐 듯합니다.

디테일 사진은 없지만 역시나 시트 착용감이 별로일 엇 같고 손잡이가 없습니다.ㅠ_ㅠ 보조석엔 사람이 앉을 수나 있나?

 

몸통 변형. 동영상 리뷰를 많이 봐서 그리 어렵지 않게 변형을 했습니다. 가슴쪽 변형을 덜했네요.^^;

 

손을 빼고 커버를 닫을 땐 홈에 맞춰 잘 끼워야 합니다.

 

싱크로 합체 준비 완료.

 

얼굴은 그리 잘 생기진 않았습니다. 눈가를 검게 칠해 버릴까 싶기도 하군요. 그렇다고 나아질런지도 의문이고...

특히 연지곤지 같은 마킹이 참 거슬리네요.ㅡㅡ

 

박소드와 뉴 박소드. 양손 잡기를 위해 길이가 다른 손잡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짱짱한 합체가 맘에 드는 군요.^^

 

렛푼의 앞바퀴가 달린 상태에선 허리 회전이 되지 않습니다. 바퀴를 제거하고 프로포션용 커버 장착.

 

종아리 뒷쪽도 커버로 마감할 수 있습니다.

 

등에 장착한 라이플.

 

간단한 가동률 테스트를 가장한 액션 포즈.

 

소드를 잡는 손은 라이플을 잡는 손과 겸용입니다. 이 외에 미사일 런처 같은게 있는데 피곤한 관계로 패~쓰!!!

 

발목 가동률을 위해 커버가 열리기도 합니다.

 

허리도 앞으로 제법 꺾이는 편입니다.

 

목 앞쪽이 살짝 휑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음은 박싱거에 딸려온 박싱 버드입니다.

 

전용 명판도 있습니다만 당장 사용하진 않을 것 같네요.ㅡㅡ

 

바닥에 놓는 배경지도 있습니다.

 

뒷면은 간단한 매뉴얼.

 

미니 피규어가 더 맘에 듭니다.ㅋ 녹색 바이크는 뭐지? 선발대인가?

 

J9 시리즈의 두번째임이 마킹되어 있는 박싱 버드.

 

저 삼각형 꼬리가 잘 빠집니다.ㅜ_ㅜ

 

날개는 접히기도 하고

 

뒤집어 지기도 합니다.

 

미익을 전후퇴하여 락을 걸수도 풀수도 있네요.

 

풀어서 오픈하면 안에 사령탑(?) 같은게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가 끝이 아닙니다.

 

목주위 덕트(?)가 버튼인데 눌러서 배를 오픈합니다.

 

안쪽에 격납고 같은게 있는데 거기에 5기의 오도방구를 수납합니다.

 

녹색 바이크는 딱히 수납하는 곳이 없습니다.

 

기지 모드인가?

 

다리(?)에 관절이 있어서 연장이 되구요.

 

박싱거를 태우기 위해 고정용 지주를 심는 곳도 있습니다만... 전시 공간 부족으로 태우진 않기로 합니다.ㅠ_ㅠ

 

기대했던 것 보다 조금 아쉬운 감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 J9 시리즈 다 모으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ㅜ_ㅜ 브라이거 주문해 놓은 건 안비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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