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2] 썬토이즈 퍼스트(P39)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은 없고 6년 전 에반게리온 초호기 만들어 보고는 첨으로 접해보는 썬토이즈입니다.

 

런너가 생각보다 빽빽합니다.

 

반다이처럼 런너를 분리해서 조립이 가능합니다.(조립 속도엔 큰 의미가 없는 듯)

 

앞서 다반 PGU처럼 니퍼로만 잘라서 조립을 해 볼려고 했지만 조립 손맛이 정말 별로라 아트나이프까지 동원.

벌어지는 부분도 가끔 있어서 중간중간 본딩도 했습니다.

 

무릎파츠는 간격이라던지 핀 사이즈가 맞지 않아 조립이 되지 않습니다. 무릎파츠 핀은 제거해도 무관합니다.

 

골반 프레임. 정말 단순합니다.

 

고관절쪽과 어깨관절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좌측이 어깨관절입니다.

 

가슴 덕트도 개별 가동이 되지만 가동 범위가 좁고 핀이 가늘어서 자칫하면 파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백팩 디테일도 좋습니다.

 

팔프레임. 단순해 보이지만 팔꿈치 실린더 슬라이딩 기믹도 있습니다.

 

오밀조밀한 헤드.

 

뒤통수에 별매인 LED 유닛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만. 자석으로 작동되는 유닛을 사용했음에도 간섭이 좀 있습니다.

투명 파츠를 좀 잘라내어야 합니다.

 

프레임샷. 은근 앞서간 MGSD느낌이지만 하체가 좀 부실해 보입니다.

 

무기류. 라이플은 2정이 있으며 나름 프레임도 있습니다.

 

옵션을 바꿔서 조립도 가능합니다.

 

바주카도 2정.

 

실드 디테일도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정체 모를 무기.

 

부스터 이펙트 파츠는 매뉴얼에 있지만 실제로 부품은 없습니다.

 

반대로 매뉴얼엔 없는 (모양은 좀 다르지만) 빔자벨린이 2개 있습니다.

 

조립하기 정말 짜증나는 손파츠.

 

매뉴얼엔 없는 파츠. 선택 조립이 가능할 것 같긴 한데 굳이...

 

잉여 파츠.

 

런너가 한벌 채로 남기도 합니다.

 

반반.

 

하체가 좀 부실하긴 해도 일반적인 SD와는 달리 뭔가 오밀조밀해 보입니다.

 

콕핏쪽 오픈도 되구요.

 

LED 점등 효과도 좀 있긴 합니다.

 

전시는 요로코롬.

 

조금 아쉬워서 약간의 데칼과 UV 먹선을 넣어 봤는데 UV 먹선 작업 정말 시간이 많이 소요되네요.ㅠ_ㅠ

전용 데칼이 없어서 예전에 구비해 둔 설염 HG 퍼스트 GTO 버전을 사용했는데 데칼이 작아서 심심합니다.

 

내 맘대로 짬뽕 데칼질.

 

LED와 UV 테스트. 너무 과한가 싶기도 하고...

 

축광씰도 쬐~끔.

 

HG 퍼스트랑 사이즈 비교.

괜히 정주려고 했다가 내 시간만 낭비(?) 해 버린 것 같습니다. 언젠가 MGSD 퍼스트가 나오면 식어버리겠지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