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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2] 핫토이 다이캐스트(D48) 아이언맨 마크3(2.0)개봉기(F48)(12/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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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인가? 예약을 했었던 것 같은데 1년이 넘어서야 수령을 하게 된 아이언맨 마크3(2.0)입니다.

뭐든지 잊고 살면 오긴 오는군요.

 

기존에 발매되었던 시리즈에 비해 박스가 좀 두껍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스티로폼을 넘어선 블리스터가 눈에 띕니다. 이게 DX였나?

 

여전히 맘에 들지 않는 각인.

 

스티로폼에 가지런히 누워 있는 마크3. 기본만 셋팅 되어 있습니다.

 

하부 블리스터엔 본품보다 묵직해 보이는 몽거 베이스가 있습니다. 쿼터에도 팔만 주던 몽거였는데...

 

언제나 토니 얼굴부터 확인.

 

색감은 확실히 앞서 나온 다캐보다 짙은 색이라 맘에 드는군요.

 

허벅지도 좀 두꺼워진 듯 하고... 일단 프로포션이랑 색상은 맘에 드는군요.

 

등쪽 플랩은 조립을 해야 합니다. 이게 한번 조립을 하면 재분해가 어려울 것 같이 타이트 합니다.

 

안쪽에는 당연 메탈파츠로 디테일을 살려 두었으며 마찰로 인한 스크래치를 줄이기 위해 스폰지가 덧대어 있습니다.

 

위아래 목가동은 좋은 편. 항상 좌우가 아쉽습니다.

 

근본이 되는 마크3입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부분적으로 웨더링이 되어 있습니다. 이게 수작업인지... 전사지가 별도로 있는지... 볼때마다 신기합니다.

 

언젠가부터 연질 파츠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리구리 했던 앞버전의 어깨 디테일보다 발전된 디테일입니다. 뽑아서 꺾는 기믹이 추가 되었네요.

 

허리는 뒤보다는 앞으로 많이 꺾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살짝 보이는 허리 디테일. 뭔가 어색하다고 해야 하나? 어설프다 해야 하나?

 

가슴 내부 디테일도 특별함을 느끼긴 어렵습니다.

 

쿼터에 있던 기믹이 추가되었습니다. 개별 가동은 안되고 두파트로 가동됩니다.

이것 보고 동일한 LED 기믹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갈비살 LED 기믹은 없습니다.

 

팬티 갈라짐도 여전합니다. 골반 플레어 오픈 기믹은 생략되었습니다.

 

매뉴얼을 대충 봐서 그런지 슬라이드로 뽑히는 플레어를 놓쳤네요.ㅜ_ㅜ

종아리 플랩도 오픈이 되는데 옛날 배뎀처럼 추가 오픈은 없습니다.

 

종아리부 디테일은 좀 변한 것 같긴 한데 특별히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등쪽 배터리 커버부도 변경되었습니다.

 

덩달아 전원도 스위치 타입에서 버튼 타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상박 스위치는 드디어 커버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코인전지 수납은 매번 힘듭니다. 이번에도 10분 이상을 씨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뉴얼에 나와 있는 규격의 표기오류가 있습니다. 매뉴얼엔 A0(LR521)로 되어 있지만 실품은 A1(LR621)입니다.

 

허벅지에도 코인전지가 들어가는데 LED 기믹이 추가 되었습니다.

 

팔쪽에 코인전지를 넣고 작동이 안되면 일단 커버 안쪽에 자석이 이탈했는지 확인도 필요합니다.

자석이 붙으면 작동이 안되는걸 모르고 설계를 했을라나요?ㅡㅡ

 

머리쪽 스위치 작동은 여전히 번거롭습니다. 마스크랑 상부 커버를 모두 열어야 스위치 작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라이트 온을 하면 멋진 아이언맨. 하지만 승모근 간섭으로 고개를 옆으로 많이 못 돌려서 아쉽습니다.

 

허벅지에 수납된 코인전지는 종아리쪽 LED 기믹용입니다.

 

하박의 커버를 벗겨서 추가 파츠 교체가 가능합니다만. 커버가 2중으로 벗겨집니다.

 

첫번째는 미사일.

 

승모근 커버를 벗기면 머리를 그나마 옆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두번째 커버를 벗겨서 실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커버를 제거할 땐 손목을 180도 돌려서 제거하면 수월합니다.

 

승모근 미사일은 동일한 교체식이며 각도조절은 됩니다만 기울어진게 수평이 아니라 예전부터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데미지 흉부 파츠. 계속 우려 먹는건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면 아크리액터부까지 파손되어 있습니다.

 

데미지 파츠는 상부쪽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목링이 아닌 플레이트(?)를 덧대고 토니헤드를 교체해 줍니다.

 

여러 각도에서 본 토니. 확실히 각도빨 조명빨을 받습니다.

 

몽거의 공격을 막는 토니. 하지만 눈빛이 너무 고요합니다.

 

묵직한 베이스는 2개의 파츠로 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하리만큼 조립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바닥을 뚫고 올라오는 몽거.

 

디테일이나 웨더링은 좋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셋팅해 보고 베이스는 재봉인.

 

안해보면 아쉬운 슈퍼히어로랜딩. 매번 해보지만 자세 잡기가 쉽지 않네요.

특히나 이번 제품은 팔꿈치가 좀 헐렁한 것 같기도 하고...

 

12인치 아이언맨도 벌써 4번째네요.

마지막 다캐 정리 포스팅하면서 마크3 2.0이 나오길 바랬는데 진짜 나왔습니다.ㅋ

[180816]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3(다캐) 이래서 싫었습니다. (feat. 널 보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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