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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3] 무한신성 썬더볼트(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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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 또한 수령 후 거실에 방치를 하다가 계속 걸리적거리길래 저무는 주말을 맞아 개봉해 보았습니다.

박스 아트는 멋지구리 하네요.^^

상당히 뻣뻣한 재질의 박스이며 안쪽에는 수출전용인듯한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다리 프레임. 오밀조밀한 디테일의 조형으로 되었지만 한방에 사출된 파츠라 도색파분들에겐 마스킹 지옥일 것 같습니다.^^;

빤스 프레임 조형도 좋습니다.

상체프레임도 고만고만하며 갓건담이 생각나는 디테일이 보입니다.

팔프레임 역시 디테일이 좋으며 기본적인 색분할은 잘되어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렸던 헤드 디자인. 저는 호!!

기존 (건)프라와 달리 프레임 먼저 만들고 외장갑을 입히는 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조립순을 저는 선호하는 편입니다.

(프레임샷을 먼저 찍기 때문에 외장갑까지 동시에 다듬다 보면 조립 시간이 제법 걸리더라구요)

볼수록 드라고나와 이클립스 헤드를 섞어 놓은 느낌입니다.

반반.

보라색이 주이지만 은근 알록달록해 보입니다.

건블레이드는 3개가 있으면 손잡이는 접어서 백팩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틱 레일건. 총열쪽이 양쪽으로 접히는 방식입니다.

펼쳐서 길게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접어서는 건블레이드를 장착(어댑터 파츠 추가) 가능합니다.

헤드가 맘에 들지 않는 유저를 위한 커스텀 파츠도 같이 구매했었군요.

파츠를 보면 몇개 되진 않습니다. 이마쪽은 적색과 백색 선택 조립이 가능하며 이마쪽 아래에 기존과 동일하게 고글도 장착한 홀이 있습니다.

뾰족했던 헤드가 건담(?)스럽게 변경되었습니다. 커스텀 파츠 조립감은 별로네요.

아무래도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게 아니라서 그런가 봅니다.

고글은 핀이 파손될까봐 장착해 보진 못했습니다. 흰색은 좀 심심해 보이는군요.

파츠를 교환했어도 이마가 튀어 나오는 건 피할 수 없네요.

주먹손(엄지가동)을 제외하고 무기용 손(구멍), 편손 파츠와 핀이 달린 무기용 손이 추가로 있습니다. 무기 손잡이에 홈이 없으므로 핀달린 손파츠는 의미가 없네요.

라이트닝 스트라이커 백팩을 닮은 컴포지트 백팩입니다.

엉덩이 스커트를 제거하고 장착 가능한 스러스터. 디테일이 좋습니다.

전용 스탠드에는 카드를 세울 수 있는 지지대도 있습니다. 상식의 틀을 깬 아이디어네요. 앞쪽 스탠드까지 사용함면 제대로 세우긴 어렵습니다.

건담의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는 디자인인듯 합니다.

전체 디자인에서 좀 튀는 듯한 머리지만 실제로 보면 은근 멋지구리 합니다.

색분할도 많이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아쉬운 점 하나. 사이드 스커트의 마감이 덜 된 듯 합니다.

뭔가를 장착할 수 있나 싶었지만 그럴만한 요소가 없네요.ㅡㅡ

스탠드 조인트 모양이 맞지 않습니다.

별도의 파츠가 있지만 쓸모도 없는 파츠를 2개씩이나 왜 넣어 줬는지...

매뉴얼에서도 사용법을 언급하진 않습니다.

별도의 파츠는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일반용(좌)과 스러스터 조인용(우) 홈이 있는 타입.

백팩과 별도 전시할 수 있습니다.

액션포즈.

건블레이드는 타이트하게 잡기 어렵습니다.

백팩에 장착한 건블레이드.

레일건에 장착한 건블레이드. 3개를 장착하니 어깨관절이 버티지 못합니다.ㅜ_ㅜ

백팩엔 미사일포트가 있습니다. 요건 더블제타의 백팩이 생각나네요.

스러스터 장착용 어댑터 파츠의 교환은 번거롭습니다.

파츠를 떼어 내고 "C"형으로 분리되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개수 해 볼까 싶었다가 작업이 산으로 갈까봐 포기.

스탠드 각도를 조절하는 버튼은 사이즈가 커서 상당히 뻑뻑합니다.

백팩을 달고 스탠드에 올리면...

허리가 휠수도 있습니다.

백팩에 스러스터를 장착하면 좀 더 비행정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관절의 가동 범위를 도와주는 기믹이 있는데 실제 고관절축과 따로 노는 느낌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부 마감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허리 관절 보강 후. 백팩을 지고도 잘 안넘어지고 잘 버팁니다.

따지고 보면 구조상 뒤로 꺾이지 않는 허리 구조인데 앞으로 스탠드 위에서 숙여 전시할 경우 뒤로 힘없이 꺾이는 현상은 좀 잡은 것 같습니다.

데칼작업. 번호는 70번대 정도이지만 은근 버카양을 능가 하는 듯.

그것도 그럴것이 한 번호에 4개 이상인 것이 제법 있습니다.ㅜㅜ

안 빼먹을려고 1번부터 찾아서 시작했는데 55번 쯤에서 포기.

그 이유중 하나가 56번을 찾지 못했습니다.ㅡㅡ 몇번을 다시 봐도 안보이네요.ㅡㅡ

데칼까지 마무리. 데칼의 품질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형광 마커 포인트 추가.

번들거리지도 않고 쉽게 끊어지지도 않았는데 외부 충격엔 좀 약한 듯.

UV 라이트에도 일부 반응을 합니다만 붉은색이나 보라색 파츠도 은근 반응을 하네요.

카메라 쪽엔 축광씰 작업을 해 줬습니다. 그래서 고글을 투명으로 사용했습니다.

소체보다 백팩 만드는 시간이 더 걸린 것 같고

백팩보다 데칼질 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긴 것 같습니다.

무한신성 로고도 뙇. 여기 저기 데칼 디자인이 이쁩니다.

코션마크도 기존 건담류와는 다른...

축광씰 작업한 백팩과 스러스터.

레일건을 잡고 스탠드에 올렸더니 허리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ㅠ_ㅠ

다시 분해해서 박스행.ㅜ_ㅜ 장식장은 언제 숨을 쉴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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