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맛에... 배송비 맞추기 위한 걸프라. 캘리 자넷입니다. 화모선과 빅파이어 버드 콜라보인 듯 하네요.
화모선은 토르를 구입했지만 아직 미개봉이고 빅파이어 버드는 완제품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인젝션 제작에도 참여하는가 보군요. 박스는 작고 좀 두꺼운 편입니다.
FULL - TIME JIJIA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군요.
런너 봉지마다 인쇄가 되어 있는데 조금 낭비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화모선을 앞에 내세웠다가 빅파이어 버드를 앞에 내세웠다가... 무슨 경기할때 번갈아 부르는 방식인가?
모쇼처럼 미스테리 박스(아니 봉지인가?)가 있습니다.
초회특전 같은 투명 망토가 있습니다.
데칼양도 제법 됩니다.
런너양도 은근 많은 듯...
얼굴이 정말 작습니다.
팔도 작은데 손이랑 프로포션이 좀 맞지 않는 느낌이네요. 무엇보다 팔이 반대로 꺾여서 별로입니다.ㅡㅡ
운동 많이 한 다리. 파츠간의 조립이 그리 깔끔하진 않네요. 코토부키야 초창기 걸프라 만드는 느낌?
이래저래 수월히 만든 것 같지만 고관절 조절이 좀 어렵습니다. 컨셉이 승무원인가?
스탠드도 조립을 해야 합니다.
무기류.
빔파츠를 빼고 조립하면 라이플 형태로 조합이 가능합니다.
새 형상을 한 등짐? 새 모양인데 날개가 상당히 두툼합니다.
클리어 파츠가 소소하게 사용되었는데 축광씰 작업할 엄두가 나질 않아 패쓰했습니다.
바이크처럼 탑승도 가능합니다.
날개는 가동이 되게끔 설계가 된 것 같은데 가동 범위가 애매하고 작동도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백팩을 분해해서 소체와 재조립. 소체는 헤드와 골반파츠를 교체합니다.
뾰루퉁한 표정 말고 졸고 있는 표정도 있습니다.
데칼양도 제법 됩니다. 품질은 어떨지... 깨알같은 폰트는 거의 없고 그냥 줄로 표현되어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매뉴얼엔 없는 번호도 있습니다.
데칼 작업 후. 뭔가에 쫓기는 듯 작업을 해서 뽀인트 도색도 축광씩 작업도 하질 못했습니다.
데칼의 품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무광느낌이라 차분하고 좋네요.
망토는 총 4가지 생상인데 랜덤인가 봅니다.
별도의 고정장치는 없고 심어져 있는 와이어를 사용해서 목이나 어깨를 감싸는 방식입니다.(백팩이랑 간섭이 있어 재봉인)
프라 조립감은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빅파이어버드 마희변형 을 보면 대충 예상되는 품질이긴 했으나...
아직 미개봉인 뇌신(토르)가 살짝 걱정되는데 부품이 크니 조립감도 개선되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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