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4] RG 하이뉴 Part.1(feat.델피데칼)(P82)

코스모스 LED가 도착한 김에 묵혀두었던 하이뉴도 꺼내 보았습니다. 당시 커스텀을 위해 구비해 두었던 바주카랑 메탈 프레임이도 같이 꺼내었네요. 작업량이 어마어마할 듯...

매뉴얼은 특이하게 다리부터 조립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통상 머리부터 조립하는거 아니었나요? 세우는 맛이 있겠습니다.

앞서 뉴건담과 같은  TLX사의 프레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철창이 더 맘에 들었습니다.

소체 외에 금색으로 도색된 버니어 파츠도 있습니다.

백팩.

카메라 씰은 붙히다 떼다를 반복하다 보니 골드부위가 지워져서 다른 씰을 덧방했는데 눈이 너무 커 보이는군요.

라이플.

바주카는 신축 기믹이 있습니다.

실드 색분할이 좋습니다.

핀판넬은 항상 부담스럽습니다. 색분할로 파츠수가 더 많아졌습니다.ㅠ_ㅠ

다 만들고 나면 뭔가 뿌듯해지는 것 같습니다.

뉴건담의 런너를 그대로 쓰는 부분에서 남는 파츠가 있습니다.

뉴건담과 달리 하이뉴는 핀판넬을 접어서 수납하게 되는데 수납을 하면 판넬이 벌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거슬리네요.

프레임샷. 메탈 프레임 덕에 조립은 빨리 끝낸 것 같습니다. 메탈프레임에 있는 골드(도색) 파츠보다 원래 골드(사출) 파츠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반반.

백팩을 빼고 반반.

메탈프레임이 두꺼워서인지 하박 외장이 깔끔하게 조립이 되지 않습니다. 곧휴 파츠 프레임은 타이트하게 조립이 되질 않아서 본딩해 버렸네요. 가동에 지장을 주지 않아 다행이네요.

뉴건담과 달리 육중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메탈프레임을 사용해서 좀 더 묵직한 맛이 있습니다.

백팩까지 달고 나니 더욱 우람해졌습니다. 확실히 근본은 근번 앞서 만든 VT에 비해 깔끔한 외장입니다.

요소요소 오픈 기믹이 있습니다. 종아리쪽 버니어 가이드 파츠는 파손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 조립하다 한쪽을 부러먹었네요.ㅠㅠ 다행히 무수지로 수술 완료.

데칼 작업 후. 생각보다 데칼량은 적은 듯 합니다. 핀판넬에 데칼이 너무 작아서일까요?

실드에 축광씰 하나만 추가 했습니다.

데칼은 역시 델피.

스테빌라이저? 쪽 슬라이드 기믹도 있고 가장자리 핀판넬과 부근 버니어 연동기믹도 있습니다.

콕핏쪽 오픈 기믹도 있지만 유격차이인지 고정이 잘 안되네요.ㅡㅡ

갑자기 추가된 베이스. 하이뉴 전용이라고는 하는데...

알고보니 예전 후쿠담 베이스랑 동일한 제품이군요. 있지도 않은 빔파츠까지 매뉴얼에 남겨 놓은거 보면...

지주 조립감이 너무 안좋습니다.(사용하진 않겠지만...)

핀판넬을 뒤쪽에 전시할꺼라 벌어지는 현상은 잊을 수 있었습니다.

메탈 프레임으로 교체하고 남은 파츠들이 제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