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다리던 치토세리움의 두번째 시리즈 VI 카르보니아 아다마스가 도착했습니다. 플래티넘처럼 박스 아트가 참 이쁩니다.^^
오~ 미도색 된 얼굴 파츠가 매 시리즈마다 공급이 되는군요.
이번 제품은 크랙이 간 조형이네요. 대리석 질감으로 도색하면 이쁘겠습니다. (아~ 그래서 붕대 얼굴이 있는건가?)
시작은 눈을 감은 얼굴부터... 머리 장신구가 탈착이 되지 않아 아쉽네요. 일반 머리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흉부. 색분할이 좋습니다. (목은 도색파츠) 흉부파츠가 잘 떨어지는 편이라 본딩해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복부, 골반 파츠.
플래티넘 만들땐 몰랐는데 허리 관절에 마킹이 되어 있습니다. 플래티넘엔 LXXVIII 가 찍혀 있을라나? 너무 긴데?
어깨파츠는 쉽게 벌어집니다. 여기도 본딩. 손목 관절은 잘 벌어져서 신경이 쓰입니다.
캬~ 소녀소녀다운 포즈. 이뻐요.^^
골반 회전축 관절이 상당히 뻑뻑합니다. 힘주어 움직였다간 고관절이 파손될 것 같습니다. 핀 가공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발목 핀...
플래티넘 만들때 관절을 어떤거 썼는지 기억이 안나서 HARD를 썼는데 왼쪽 발목 홀이 터져 버렸습니다.ㅠ_ㅠ
아... 갑자기 우울해졌어요.ㅠ_ㅠ
임시 복구완료.
머리 장신구는 회전이 되어 앞뒤로 셋팅이 가능합니다.
랜서처럼 보이는 무기.
나팔은 양쪽 어깨 뒤쪽에 달아 줍니다. 나팔은 도색해 줘야겠군요.
사실 도색된 나팔이 하나 더 들어 있긴 합니다. 이왕이면 3개를 다 도색해 주던지...
스커트에 달린 서브암. 관절은 적당히 뻑뻑한데 허리쪽 핀이 너무 타이트해서 힘주어 움직이다간 끊어질 것 같습니다. 여기도 가공이 필수. 빨간색 측면 스커트도 쉽게 빠지니 본딩.
요상하게 생겼지만 좀 고풍스러운 실드의 정첩부분도 본딩. 가동을 하다보면 튕겨져 나가네요.
편손 외에 4종의 손파츠가 있습니다.
얼굴 파츠는 세개. 눈빛만 보면 다 다른 캐릭터 같습니다.
이 눈빛이 제일 무난한데 플래티넘과 너무 같은 것 같고...
관절 강도가 각각이라 다루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전투 후 모습처럼 보이는데...
눈을 다쳤는데 밝은 미소라니... 붕대 표현은 단순히 도색이 아닌 붕대 조형에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표가 잘 안나지만 단차가 있습니다.
나발... 아니 나팔 부는 소녀. 이 눈빛이 맘에 드는군요.
이제 수납모드로 셋팅해 봅니다. 랜서를 최대한 접어 줍니다.
실드도 위아래 회전시켜 사이즈를 줄여 줍니다.
몸을 웅크리고...
쏙~! 들어 갑니다. 플래티넘과 달리 기타 부속(나팔)을 수납하는 공간은 마련해 주지 않았습니다. 공간이 좀 남는 것 같은데...
암튼 요래 전시하는 걸로 하고 나중에 플래티넘이랑 같이 찍어 봐야겠습니다.
다음 시리즈가 올해 말? 내년 초쯤인것 같은데 칼라 바리에이션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크게 신선하진 않겠지만 같이 두면 더 이쁠 것 같은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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