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7] 온하비 2020 풀액션 로보트 태권브이 (06/18 사진 추가)

개발 소식만 듣고 잊어 버렸는데 우연히 검색을 하다 곧 발매임을 확인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1000 셋 한정인 올클리어는 품절이 나서 구하진 못했네요.ㅠ_ㅠ

 

저 뒤에서 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네요.ㅋㅋㅋ 태권브이 가동프라를 직접 조립해 보는 날이 오다니 조금 감격스럽긴 합니다.

 

박스 측면엔 간단한 포징과 재원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런너량은 많지 않습니다.

 

하부 박스는 골판지로 되어 있어서 짱짱합니다.

 

HG급의 매뉴얼 방식인데 이미지가 큼직큼직합니다. 이미지 사이즈 좀 줄이고 중복 조립은 X2로 표현했으면 한페이지에서 끝낼수도 있었겠습니다.

 

한글이 박힌 런너가 지금은 좀 어색해도 자주 볼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초회특전으로 빨간색 런너는 클리어로 한 장이 더 들어 있습니다.

 

런너 사출시 스트레스가 있었는지 클리어와 함께 같은 자리에 하얗게 뜬 곳이 보입니다.

 

머리만 봐도 색분할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머리는 제비호를 위해 오픈된 형상과 선택해서 조립이 가능합니다.

 

눈밑 아이라인은 필히 화장해 줘야겠습니다.

 

파일더~ 아니지... 제비호~ 온!!! 인가? ㅋㅋㅋ 근데 미익부분이 사출 불량인것 같습니다.

 

하박이랑 주먹색이 좀 짙었으면 싶은데 너무 파스텔톤으로 나온 것 같네요. 90도만 꺾이는 팔꿈치가 살짝 아쉽습니다.

 

가끔 수축된 파츠도 보이네요.

 

허벅지 조립 시 관절부분과 홀 사이즈가 맞지 않아 끝이 살짝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중 관절로 쫙쫙 접히는 다리. 발목쪽 파츠를 빼먹고 조립을 했네요. 매뉴얼을 너무 대충 봤나? ㅋㅋㅋ

 

오옷!! 고관절이 무려 가동식입니다.

 

몸통 구성.

 

파츠수가 많아서 의외로 작업시간이 좀 걸리네요.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구수하니 좋습니다.

 

얼굴은 아이라인과 먹선 기타 커스텀이 필요할 것 같군요.

 

하박이랑 주먹은 좀 진하게 도색을 해 주고 싶은데 일단 보류.

 

고관절이 기대 이상으로 고퀄이라 놀랬습니다.^^

 

발바닥 접지력도 좋습니다.

 

크기는 TRU 태권브이보다 큽니다. 왠만한 MG 사이즈는 되겠네요.

시간 내어 먹선이랑 추가 커스텀 좀 해 줘야겠습니다.^^ 썬더맨 이후 진짜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20/06/18 사진 추가

 

 

예정대로 먹선이랑 추가 커스텀을 해 줬습니다. 데칼까지 해 볼려고 했으나 막판에 김이 새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눈에는 오로라 씰. 눈 밑 아이라인 도색. 귀뿔에 부분 도색. 눈 사이가 너무 좁은 것 같아 아쉽네요.

 

가슴에는 은박씰을 넣어 볼까 싶었는데 축광씰을 넣었습니다.

 

복부도 대충 마커로 슥삭. 저 공간에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애니에서 본 것 같은데 설정이랑 관계 없는 디테일인가?

 

손에도 대충 부분 도색을 해 줬습니다. 톤이 밝으니 확실히 표가 덜 납니다.

 

발바닥엔 은박씰을 붙혔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덜하네요. 근데 버니어쪽만 빨간색이 아닌가요? 이것도 좀 헷갈리네요.

 

다리가 확실히 많이 접히지만 접힌 모양새는 자연스러워 보이진 않습니다.

 

상체가 부자연스럽지만 발차기는 잘 됩니다.

 

기타 액션 포즈.

 

제비호 탑승. 카페회원님이 팁을 줘서 따라해 봤습니다.^^

 

날개를 접어도 안들어 갈 것 같은데 말이죠.

 

브레스트...

 

뽜이아~~~~ 실제 이런 기술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본 것 같기도 하고 마징가랑 착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리를 접을 때마다 벌어지길래 무수지 접착제를 사용했는데 바르자마자 쩌~억 하고 갈라지네요. 사용할려면 딱 저부위는 피해서 사용하세요.ㅠ_ㅠ

 

TRU 태권브이(애니버전)과 함께, 팔뚝 색상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덩달아 머리 두껑도... 그러고 보니 눈 색도 다르네요. 오호...

 

다시 장식장으로... 그냥 세워두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다음 시리즈도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