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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8] 슈퍼미니프라 전자합체 바이오로보 (feat. TR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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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딩 4학년이었나? 5학년이었나? 친구녀석 생일파티에 갔다가 선물로 받는 거 보고 엄청 부렀웠던 기억이...

그것도 여자 친구가 사와서 더더욱 부렀워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원작같은 걸 모르니 당연 한국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죠. 그땐 총도 있었군요.

 

훗날 일본 특촬 바이오맨에서 나오는 로봇인줄 알게 되었고 지금은 내돈내산 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미아미에서 발매하자마자 수령은 했는데 이리저리 밀리다 주말을 이용해서 봉지를 깠습니다. 

 

칼라로 인쇄된 속박스는 2개인데 마치 그 옛날 100원짜 장난감 박스를 보는 것 같네요.

 

1번 박스. 바이오제트1호기. 합체 매뉴얼도 한장 더 있는데 빼 먹었네요.

 

조종석에 앉아 있는 레드와 핑크. 마커로 대충 찍기도 힘든데 누군가는 세세하게 도색을 했더라구요.

캐노피를 덮고 보니 안쪽 모두를 검게 도색할껄 그랬네요.

 

머리 파츠수에 비해 부분도색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삑사리는 적은 편이네요.

 

바이오제트 2호기와 합체할때 쓰이는 조인트 수납이 좀 없어 보입니다. 

 

반만 처리된 부분 도색. 나머지 반은 스티커로 처리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주먹 밑은 버니어처럼 조형이 되어 있어서 마커로 슥삭.

 

실드 안쪽에도 로고가 있습니다. 깨알 디테일?

 

뭉퉁한 편손도 한쌍 있습니다.

 

양념통처럼 생긴 가스 중화제. 구멍을 일일이 파 줄까 싶다가 그냥 마커로 슥삭.

 

1번 박스 구성.

 

2번 박스. 바이오제트 2호기. 캔디는 박스를 까자마자 먹어 버렸습니다.ㅋㅋㅋ

 

바이오제트 1호기는 그리 넓은데도 2명만 타더니 바이오제트 2호기는 좁은데 3명을 구겨 넣었군요.

1호기보다 캐노피 색이 더 짙어서 덮고 보니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발. 조립이 깔끔하게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부분 도색이 되어 있는 부분의 마감이 생각보다 양호해서 다행입니다.

 

2번 박스 구성. 생긴건 2호기가 더 좋아 보입니다.

 

이제 스티커 작업을 해 보겠습니다.

 

...만 정품이 아님 트라이거님의 사제 스티커를 사용했습니다. 명함이 멋지게 바뀌었군요.

 

어쩔 수 없이 일부는 기존 스티커를 사용했습니다.

 

바이오제트 1호기.

 

기수 앞쪽이 살짝 높은 것 같습니다.

 

일부 스티커는 좀 간소화되었으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미익은 스티커로도 깔끔하게 마감이 되질 않아서 마커로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제트 2호기. 확실히 1호기보다 세련되어 보입니다.

 

바이오제트 2호기 발은 다 밀어 넣지 않은 것 같네요.ㅠ_ㅠ 너무 대충 만들었습니다.

 

바이오제트 2호기는 기수가 아래로 내려간 느낌이네요.

 

문구는 어쩔수 없이 기존 스티커를 잘라서 붙혔습니다.

 

그리고 전용 스탠드.

 

공중에 띄워 두니 전시 효과가 좋네요. 트라이거님의 의도인지 몰라도 둘다 기수가 살짝 아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루즈들은 스탠드에 수납 가능합니다.

 

바이오로보로 합체는 간단합니다. 팔을 펴고...

 

모자를 벗기고 속에 있는 조인트를 꺼내면 되는데... 꺼내면 되는데... 손가락이 굵은 사람은 어째란 말이냐!!!

 

바이오제트 1호기 변형 완료.

 

바이오제트 2호기는 다리를 뽑고 날개를 접고...

 

날개를 또 접고... 발을 돌리면 끝이 납니다.

 

바이오제트 2호기 변형 완료.

 

DX스런 자세로.

 

뻣뻣.

 

이번엔 팔,다리 좀 벌리고...

 

눈이 너무 찢어진거 아닌가? DX에 비해 못생김.

 

오금쪽 날개를 접어 주면 무릎 가동률을 높힐 수 있습니다.

 

반다이 천재.

 

이하 액션 포즈.

 

스커트 전개로 다리 가동률을 높혀 줍니다.

 

무릎 앉아 소금 뿌리기.

 

마시는거 아니야~

 

똘이와 제타로보트의 추억으로 구입한건데 바이오드래곤은 어쩜 큰 사치였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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