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2] 어택 걸 건 X 레이디 커맨더 앨리스 세트박스 (걸 건 레이디 알파탱고 ver)

최근 막 시작한 걸 건 레이디라는 일본 드라마(?)인 것 같은데 1편만 감상해 본 느낌으론 프라질을 대놓고 권장하는 냄새가 폴폴 납니다.
작중 초반부터 실제 판매되는 제품(합본이 아닌 개별상품)을 보여주며 만드는 것도 짧게 보여줍니다.
1편만 보고 스토리를 판단하긴 힘들고 캐릭터도 딱히 끌리는 타입이 없었습니다. 커멘더 데이지가 그나마 나은 듯.
초반에 선생님으로 나오는 배우가 아사히나 아야!!! 얼마전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서 "구이나"라는 역할로 나왔는데 그 매력에 빠졌드랬죠.^^ 건강미가 아주 그냥...

앞으로 계속 나올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배우 찾아 보는 재미로도 볼 것 같네요.^^

본론으로 들어가 어택 걸 건이랑 레이디 커멘더 앨리스가 개별 판매도 되지만 세트로 된 합본을 구매했습니다.

야가 야인데... 네 씽크로률은 별롭니다.

합본이라 그런지 런너수는 제법 많아 보입니다.

매뉴얼도 각각의 것을 따로 넣어 줬네요.

개별 구매하는 것보다 합본이 더 비싼데 그 이유는 이 카드 때문일까요?

일단 앨리스부터 조립. 부품수가 제법 됩니다.

독특하게 생긴 머리 장신구.

얼굴파츠는 3가지. 스티커의 이질감은 여전합니다. 레이어드 사출은 단가가 맞지 않았겠죠?

그나마 앞머리가 있으니 조금 나아 보입니다.

상체 색분할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팔도 제법 많은 파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리도 적당히 색분할이 되어 있습니다.

고관절 결합 방식이 생소합니다. 결합도 그리 타이트하지 않아 가동시 종종 빠지기도 하네요.

손은 두가지가 더 있습니다.

전용 스탠드. 없어도 자립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잉여파츠.

어택 걸 건 조립. 덩어리가 큰 파츠가 제법 됩니다.

스프링과 샤프트로 조립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고기 다질 때 쓰는 연장 같은 것도 있군요.

탄알처럼 생겼는데 탄창(카드리지)입니다. 탄이 떨어지면 런너를 주워 그 자리에서 니퍼로 탄창을 만들더라능...ㅡㅡ;

전용 스탠드.

앨리스.

어택 걸 건.(소녀를 잡는 총인가?)

방아쇠에 스프링이 있어서 가동이 됩니다.
가동 시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딸깍 소리가 나는데 당길 때 나는게 아니라 놓을 때 나네요.

앞뒤로 잡고 늘이면 옆쪽은 스프링 기믹으로 위쪽은 슬라이드 기믹으로 가동이 됩니다.

일부 파츠를 제거하고 교체를 하게 되는데 아직까진 정확한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육탄전 용인가?

씰 사용.
스탠드에 올리면 카드리지 삽입이 안되므로 별도 전시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세워 놓은 카드리지는 고정이 되는게 아니라 그냥 얹어 놓은 수준입니다.

커멘더를 제외한 3명이 한팀인데 각 캐릭터에 해당되는 이름이랑 마스코트(?)를 선택해서 붙혀야 합니다.

앨리스를 탑승시키기 위해 발판과 손잡이 회전을 시킵니다.

탑승.

그리 편안한 자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재미삼아 만들어 봤는데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대부분 일부 파츠와 색만 바뀌어서 나올 것 같습니다. 캐릭터도 대동소이할 듯.
블래스트도 발매되어 합체가 되던데 그것도 그 때 상황봐서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그 전에 팔려 나갈수도 있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