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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6] 아카데미 독수리오형제 불사조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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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이 시작되기 전날인 17일에 봉지를 깠습니다.

그 옛날 새처럼 생긴 사령선보다 요게 더 각인된 사령선이라 당연히 구입을 했고 이제서야 기억이 났습니다.

한정판이라 역시나 박스는 멋집니다. (이전 박스는 블랙이더니...)

 

본품과 한정판용 부록이 들어 있습니다. 본품 박스아트도 구수하네요.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요즘 은근히 요런게 땡깁니다. 피규어보다 싸고 관리도 쉽고... 

 

LED 유닛. 전작에 비해 뭐가 좀 달라졌을라나요?

 

그리고 또 수나. 이번엔 앉아 있는 모습이던데 역시나 제가 다룰만한 부록은 아닙니다.

 

본품 오픈!!

 

대형 클리어 파츠가 눈에 뜁니다. 조형도 좋아 보입니다.

 

초반부터 또 아리까리해 지네요. 확실히 전작보다 스냅타이트 부분은 개선이 된 것 같은데 옵션에 따라 분리가 필요한 제품치고는 핀도 약하고 오픈할 수 있는 갭이 별도로 없습니다.

 

초반 손맛은 조금 있네요. 뭔가 딱딱 맞는 느낌도 좋고 색분할에 신경을 쓴 흔적도 보입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매뉴얼도 더 친절해진 느낌?

 

LED 유닛은 전작과 달리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LED 수도 동일하구요.

 

버니어 부분 색분할이 좋습니다. 일부파츠는 가끔 빠지니 본딩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LED 전원버튼도 동일하지만 배터리 커버에 스크류가 추가되었습니다. 접지 베이스도 변경되었습니다.

 

크~ 버니어 디테일 작살~!!

 

콕핏? 사령탑? 쪽에도 빛이 투과되긴 하는데 클리어파츠까지 끼우면 표가 날런지 모르겠네요.

 

오~ 뽄때가 좀 납니다. 기수쪽을 좀 세게 잡으면 파츠가 어긋나기도 하는데 그래도 전작보다 훨씬 손맛이 좋습니다.

 

교체용 랜딩기어.

 

탈착이 되는 기수. 뾰족하게 잘 뽑혔습니다.

 

미니 G 비히클들. 도색이 필수입니다.

 

버니어 이팩트 파츠의 게이트 다듬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불사조 이팩트 파츠는 전작에 비해 상당히 화려합니다.

 

기타 교체용 파츠들.

 

중간에 작은 스트레스가 있긴 했지만 재밌게 금방 만들었습니다.

 

버니어 조립감 양쪽 동일하지가 않네요. 하나는 헐거워서 쉽게 빠집니다.

 

스탠드 사용을 위해 파츠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나마 외부 커버는 수월하게 제거됩니다.

 

비히클 탑재.

 

1호기 커버는 원래 저렇게 단차가 있나 봅니다.

 

미사일 날개는 원래 없는게 맞나?

 

하부는 커버를 벗겨내고 교체합니다.

 

선택해서 셋팅이 가능하지만 스탠드를 사용할려면 하나는 그냥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사일이 나오는 하부 커버. 좌우 구분이 없어 보이는데 경사진 기체 때문에 갭이 많이 생깁니다.

 

날개는 아래로 꺾이는데 폈을 때의 고정력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먹선과 습식데칼 추가.

 

묘한 것이 먹선을 넣고 닦을 때 깔끔하게 닦이지가 않습니다. 플라스틱 표면에 때가 밀리는 느낌?

 

데칼질은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이 미끌거리고 잘 말리고...

그래서 하나 해 먹었는데 짜증이 나서 자잘한 것들은 그냥 안하는 걸로... (해도 표가 안날 듯)

 

면적이 넓은 데칼이 많아서 번들거립니다.

 

이팩트 파츠를 꽂고 LED를 켜면 효과가 덜 합니다. (불을 꺼야 하나?)

 

불사조 이팩트 파츠는 카페회원님이 알려준 팁으로 조립을 했습니다.

 

가뜩이나 길어진 프로포션인데 더 길어 보이네요.

 

데칼 제조사를 보니 예전에 만든 MENG 카와사키 닌자 H2™R에 들어 있던 제조사랑 동일하네요. 

 

그리고 이왕 만드는 김에 2년 넘게 방치한 전작도 데칼 작업을 했습니다. 먹선이랑 부분도색은 이미 오래 전에...

 

2년 넘게 방치하는 동안 기르는 냥이가 주댕이를 물은 흔적도 발견했습니다.ㅠ_ㅠ

 

습식데칼은 조금만 사용하고 기존 스티커를 사용했던 부분도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카페회원님이 도색해 주신 비히클과 캐릭터들.

 

정말 작은데 정말 꼼꼼하게 도색해 주셨습니다.^^

 

셋팅. 이글샤프.

 

콘돌어택커와 오토스완.

 

스왈로헤리코와 하운드탱크.

 

2,3호기 격납고는 조명이 있지만 리프트암 조인트가 막히면서 더 어두워졌네요.

그보다 본딩과 분해를 몇번 했는데 접합부가 누렇게 변했네요. 진짜 고전킷이 되어 버린 마냥...

전작 작업기는 요기로... [190413] 아카데미 50주년 독수리오형제 사령선 (한정판)(210927 사진추가) (tistory.com)

 

비히클의 사이즈 비교. 1호기가 제일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만 사실 5호기가 제일 큰 차이가 나지요.

 

단체샷.

 

여기서 전작 핵심인 수나 등장!!! 이 역시 카페회원님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 자릴 빌어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근데 파츠가 좀 벌어졌네요.ㅜ_ㅜ 그간 레진이 수축했나?

 

동봉된 아크릴 스탠드.

 

끝으로 파이팅기어.

 

크기는 비슷비슷 합니다.

 

버니어 효과는 확실히 신형이 좋네요. 스위치 위치가 서로 다른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쉽게 돌리면 될 줄 알았는데 모양이 달라서 단순히 돌려서는 조립이 안되고 조금 가공을 해줘야 합니다.

 

스위치 방향도 통일. 스위치 위치가 뒤로 가는게 (버니어 점등 확인) 정상인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전작보단 수월했지만 좀 지치고 지루한 작업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그렇것이 명절연휴 첫날부터 요로결석으로 응급실 신세를 지고 명절연휴 마무리즈음 잔여백신 접종으로 끙끙앓아서 제대로 프라질을 즐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통증도 슬슬 없어졌으니 새로운 봉지를 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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