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5] 넘버57 아머드 퍼펫 귀화(鬼火,ONI FLAME)(P04)(01/23 사진 추가)

요즘은 뭔가를 만들려고 하면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전시 공간이고 그 다음은 작업에 필요한 시간. 끝으로 예상했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물에 대한 실망감.

어찌보면 이게 다 계획성 없는 지름으로 빚어진 재난(?)과도 같은 일인데 해마다 반복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ㅜ_ㅜ

 오늘도 반의무적으로 봉지를 깠습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날엔 더더욱 봉지를 까고 싶습니다.

지난번 쉐도우 울프와 같이 구매하지 못한 오니 플레임입니다. 이번엔 57-G02 라는 넘버링이 있네요.

 

작은 박스에 빽빽하게 담긴 런너들.

 

베이스를 제외하곤 그리 많은 런너 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클리어로 사출된 중복 런너가 제법 있습니다.

 

코어바디는 공통적입니다. 자세한 것은 용연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클리어 파츠 위주로 조립을 했습니다.

 

중무장 상태. 클리어라 이쁘긴 합니다.

 

무기류. 일부 무기는 끝이 상당히 뾰족하니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등쪽 칼을 수납하는 서포트 파츠는 정말 잘 떨어집니다.

 

경무장용 교환파츠.

 

오히려 중무장보다 오니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풀무장.

 

쉐도우 울프와 함께.

 

바이크로 변형해 보고 싶었지만 귀차니즘 발동!!

 

코어바디가 필요할 것 같단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코어바디도 팔더군요.

 

박스 안쪽에 매뉴얼이 있습니다.

 

측면에서 뜯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과자박스처럼 쉽게 뜯어지진 않네요.

 

코어바디 2체랑 모양이 다른 베이스 2개 합본셋입니다.

 

쉐도우 울프에 포함되었던 커스텀 파츠를 적용하고 클리어 외장의 일부를 조합했습니다.

 

눈알은 도색해 주고 싶네요.

 

이렇게 소체가 2개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리쪽 장갑들이 잘 빠져서 스트레스입니다.

 

코어바디를 하나 더 만들고 싶었지만 금새 재미가 없어졌어요.ㅠ_ㅠ

 

 

22/01/23 사진 추가

 

코어바디 하나를 마자 만들고 용연에서 남은 빨간 런너에 적용해 보았습니다만... 귀화에 비해 (금색)파츠가 많이 부족해 혼종을 만들었습니다.

어찌 초룡신 같아 보이기도 하고...ㅋㅋㅋ

 

용연과 혼종.

 

귀화의 얼굴에 부분도색도 해 줬는데 결과물은 망한 것 같습니다.ㅜ_ㅜ

 

부분도색 폭망!!

 

이 시리즈도 거의 다 만들었네요. 베이스만 잔뜩 남았는데 한꺼번에 만들어서 배경으로 써 볼까 싶기도 하네요.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