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5] 30MS 루루체(P07)(01/29 사진 추가)

지루하면 봉지를 까야 합니다.^^

카페에서 뽐뿌 받아서 지른 녀석인데 더 묵히기 전에 서둘러 봉지를 깠습니다.

 

런너 명판이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세분화 시키면 런너수가 늘어나네요. 작업 효율성을 높힐려고 한 것 같은데 뭔가 좀 애매합니다.

 

지금까지의 걸프라와는 다른 느낌의 조립 방식입니다.

 

관자놀이 쪽 볼 관절은 다른 호환을 염두해 둔 것인가?

 

결과물은 좋습니다. 최적의 파츠수로 최고의 디테일을 보여 주는... 역시 반다이.

 

흉부 구조도 생소합니다.

 

반다이스럽지 않게 유격이 있어 보이는 복부.

 

팔은 프암걸이나 메가미랑 비교했을 때 비슷하면서 다른... 한때 발목에 쓰였던 사선 관절이 손목에 적용되었습니다.

 

다리는 종아리가 굵어서 그런지 매끈한 맛은 없네요.

 

기타 옵션 파츠.

 

상체까지는 봐 줄만한데 역시나 하체 밸런스가 좀 아리까리 합니다.

 

얼굴은 뭐 나쁘지 않네요.

 

가동률도 충분해 보이고...

 

다리도 잘 찢어지는 것 같지만 사실 (좀 무서운) 꼼수가 있습니다. 왼쪽 엉덩이가 앞으로 와 있다는....ㄷㄷㄷ

 

이런 귀요미 포즈도 무난하게 됩니다.

 

기본 무장. 곰돌인가요? 빔샤벨은 SDCS 퍼스트껍니다. 손에 딱 맞네요.^^

 

옵션 팩(?)도 구입했는데 피곤해서 여기가지만 만들고 쉽니다. 커스텀도 좀 필요할 것 같고... 내일 있을 출장 준비를...

 

30MM에서 파생된 30MS입니다. 은근 냄새가 나죠.

코토부키야의 프레임암즈에서 프레임암즈걸이 탄생된 것처럼 이 제품도 30MM 제품군과 호환 및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물론 프레임암즈걸은 기존 프레임암즈의 외장을 입었다는 개념으로 외장의 사이즈 변화가 있었다면

30MS는 아예 파츠를 교체하는 방식이니 모양새가 다르긴 합니다. 누가 어떻게 커스텀하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고마 건담걸이나 개발할 것이지...

 

 

22/01/29 사진 추가

 

연휴를 맞이 해서 같이 구매했던 옵션 파츠 셋 3 도 조립했습니다. 루루체가 모델인 거 보니 루루체 전용인가 봅니다.

 

뚝딱 만들어질 것 같지만 은근 귀찮은 조립감입니다. 마치 예전 HG 어스리 건담 옵션 셋을 만드는 기분이네요.

 

뭔가 조화롭지 않은 다리.

 

이왕 하는김에 루루체도 부분도색과 약간의 데칼을 추가해 줬습니다.

 

찍고 보니 삑사리가 많네요.ㅋㅋㅋ

 

옵션 셋 장착. 컨셉이 수중용인가? 캐릭터 자체는 곰인 것 같은데... 물곰?

 

방패는 무슨 갓처럼 쓸 수 있습니다.

 

종아리 부스터는 너무 잘 빠져서 스트레스입니다.

 

접지력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스탠드에 올려도 딱히 그럴싸한 포즈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데칼질과 부분도색에 에너지를 다 뺏긴 듯.(핑계...)

 

축광씰도 얼마 쓰지 않아서 표가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UV 라이트로 대신...

 

30MM이랑 호환(커스텀)이 된다고 해서 오래전 만들어 둔 바이올렛을 꺼내어 봤습니다.

 

딱히 할 만한 건 머리 뿐(호환용 파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짜 별루네요. 고전영화 비틀주스가 생각납니다.

 

그냥 있는데로 전시하는게 제일 나은 듯 합니다. 추후 시리즈는 구매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