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9월에 주문울 한 것 같은데 드디어 도착한 창모완 아톰입니다.
창모완 제품은 오래전 그리드맨 을 만들고 나서 구매에 신중을 가해야 할 것 같아서 지르지 않고 있었는데
구성이나 재현모습을 보고 무너지고 말았네요.ㅠㅠ 블리츠웨이의 제품의 대안으로는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상당한 크기의 박스입니다. 반다이의 PG(제피나 더블오?) 박스랑 크기가 비슷해 보이네요. 게다가 전용 카톤까지...
속박스는 실제품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는 A,B 두개의 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Y2M이 생각나네요.
그러고 보니 HY2M은 박스가 C까지 있었군요.(돔기준)
박스에 프린팅된 이미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버리긴 아까운 이미지네요.(하지만 버려야 한다능...)
클리어 외장까지 있다 보니 런너 양이 엄청납니다.
비매품으로 주는 마그넷입니다.
마그넷을 보관할 수 있는 책자(?)
쓸데 없이 고퀄이네요. 총 7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럭스라고 두개를 줬는데 나름 선방한 것 같네요.
런너 명판은 큼직해서 찾기는 수월하겠네요.
LED 기판은 B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가끔 누락이 있다고 하던데 저는 다행이 모두 다 있네요.
헤드쪽에 LED 기판 조립이 조금 어설픕니다. 딱히 고정되는게 없고 그냥 꽂아 두는게 전부네요.
사이즈도 큰데다가 오밀조밀한 파츠수가 많아서 은근 묵직합니다.
몸통에 이식하는 LED 기판은 LED 위치 및 방향에 주의해야 합니다.
스몰게이트라 니퍼 없이 만들 수 있는데 급하게 조립하느라 몸통에 파츠하나를 빼 먹었네요.^^;
상체까지 만들었는데 한손에 가득이네요. 성인 손 치고 큰 손인 편인데...
팔의 가동율은 그닥 좋진 않습니다... 정신없이 만드느라 또 부품 조립을 빼 먹었네요.ㅋㅋㅋ
다리부도 디테일 파츠가 많아서 가조립만으로도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 줍니다. 하지만 가동률은 그닥이네요.
LED 작동을 위한 마그넷입니다. 무슨 미사일처럼 생겼네요. 자석의 크기도 자력도 큽니다.^^
다양한 손파츠가 있는데 어떤 손파츠는 앞뒤가 잘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디테일이 떨어집니다.
주먹 손은 안에 추가파츠인지는 모르겠지만 조립이 깔끔하게 되진 않네요.
프레임샷. 원래 프로포션이 대두라 그런지 머리에 비해 소체가 많이 빈약해 보입니다.
머리 볼륨감 만큼은 킹왕짱.
사진을 추가로 찍진 못했는데 옆구리 좌우측 디테일이 다릅니다.
가동율은 아쉽. 외장갑을 입혀도 이 정도의 가동은 됩니다. 아니 조금 덜합니다.
외장 장착. 외장은 게이트를 여유 있게 잘라서 아트나이프로 게이트 처리를 했습니다.
조형은 괜찮게 뽑힌 듯. 프린팅도 깔끔합니다.
(외장)파츠 간의 숫핀 암핀이 없어서 타이트한 조립은 안되고 움직이다 보면 쉽게 갈라지거나 이탈이 됩니다.
발목은 헐렁하고 쉽게 빠지네요.ㅜㅜ
무릎 가동을 위해 종아리 파츠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가동률은 그닥. 아예 없는 것보단 낫습니다.
어깨쪽도 가동을 위해 일부 파츠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조형은 아쉽네요.
전용 베이스.
이제서야 보는 반반.
개인적으론 클리어 외장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자석으로 점등되며 심장부는 점멸 기능도 있습니다.
클리어는 UV 라이트에 반응을 합니다.
그렇게 A 박스를 마무리 짓고 B 박스로 넘어 갑니다. 파츠 분할이 좋네요.
덩어리가 크고 재질이 좀 물러서 타이트한 조립이 잘 안됩니다. 양창양창...
처음에 무슨 종이를... 하고 싶었는데 클리어 파츠를 올리고 LED 를 작동하면 제대로 발휘를 합니다.
가장자리는 많이 접어야 조립에 도움이 됩니다.
클리어 파츠 아래 LED 기판 조립.
발판쪽에 조립되는 파츠인데 끝부분이 상당히 타이트 합니다. 힘주어 조립하면 파손이...
핀을 깎거나 홀을 살짝 키워주는게 좋습니다.
X4 +1.
2+2+1. 암의 관절 고정성이 정말 안좋습니다. 조금 만지다 보면 쉽게 분리가 되어 버리네요.ㅜㅜ
전체적으로 남는 파츠(부속)들.
작업대는 파츠가 커서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LED 온.
클리어 바디의 아톰응 올렸을 때가 확실히 괜찮아 보입니다.
자석 반응 부분에 스티커를 붙혀 주었습니다.
만들다 뒤늦게 발견한 런너 이탈 파츠. AS 신청은 해 뒀는데 잘 해결되길... 안되면 자작이라도...
불을 끄면 진짜 화려합니다. 작업대는 점멸 기믹이 있습니다.
점멸 속도가 달라집니다.
남는 스티커로 베이스에 덕지덕지. 스티커 품질도 좋습니다.
많이 본 포즈.
발을 떼어내어 비행모드가 됩니다.
무릎 밑으로 LED 유닛(낚시찌)을 넣어서 발광효과를 낼 수 있는데 별매입니다. 구하기도 힘든데...ㅠㅠ
발을 떼어내면 확실히 신장이 줄고 프로포션이 망가집니다.
엉덩이 기관포가 없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플라잉 포즈 한 번 하 보고... 목도 좀만 뒤로 더 젖혀졌으면 좋았을텐데...
엇다 삿대질!!! 손가락빔~
일반 장갑을 입고 셋팅.
가슴파츠를 교체해서 오픈 상태로 전시할 수 있습니다.
반반 재현도 좋네요.
다만 몸통쪽은 버텨주는 지지대가 없어서 잘 흐트러집니다.
작업대 밑에는 루즈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저 커버가 안으로 열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ㅡㅡ
그나저나 창모완 그리드맨 시리즈는 모두 발매가 되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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