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0] 애니매스터 백룡기사 갤러헤드(P75)

연휴에 열심히 달려서 만든 두번째 애니매스터 갤러헤드입니다.

 

특전은 아닌 것 같은데... 중국은 망토를 참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포장시 접혀버린 원단이 좀 거슬리네요.ㅡㅡ;;

 

탄포 인쇄는 앞서 만든 손상향도 그렇지만 상당히 품질이 좋습니다. 생김새는 스사노우를 조금 닮은 것 같네요.

 

특이하게도 이번에는 TOOLS 파츠도 있습니다.

조립에 도움을 주는 파츠인데 손가락 힘만 있으면 솔직히 없어도 되는 파츠입니다만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합니다.

 

조립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고관절 고정 위치가 불분명합니다. 딱히 가이드가 없는데 파손은 되지 않을련지...

 

팔,다리는 메가미디바이스랑 많이 흡사하거나 동일합니다.

 

헤드 기어를 쓴 듯한 헤드도 있습니다.

 

기사용 소체는 별도로 조립해야 합니다.

 

많은 레이어가 있는 검. 파츠가 얇아서 조립시 파손에 주의해야 합니다.

 

독특한 다리. 파란색 메탈릭 먹선을 넣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금색이 더 나을 뻔 했습니다.

 

기본 소체. 얼핏 봐도 메가미랑 많이 닮아 있습니다.

 

탄포인쇄는 기본 외에 3가지  무인쇄 3가지가 있습니다.

 

장비에 따라 부르는 모드(나이트폼/백룡폼)가 따로 있는데 갑자기 기억이 나질 않네요.ㅠ_ㅠ

 

헤드기어를 쓴 마스크는 인쇄가 되어 있지 않아 아쉽네요.

 

날개 장착.

 

스탠드는 하나가 있는데 지주는 3개나 되는군요.

 

데칼 작업 완료. 데칼질은 나쁘지 않은데 얇아서 다루기가 쉽진 않네요. 남는게 많아서 조금 오버데칼링 했네요.

 

손상향은 바이크가 있는 반면 갤러헤드는 기본 소체가 하나 더 있는 셈입니다.

 

다리와 팔은 다른 모양(나이트 폼)으로 교체가 가능한데...

다리 파츠에 이탈 파츠가 있어서 완전하게 조립하지 못했네요.ㅠ_ㅠ

 

망토 장착. 깔끔한 것도 좋지만 넝마 같은 망토도 느낌이 좋네요.

(폼에 따라 날개와 망토를 선택 조립해야 하는데 나이트폼용 다리 파츠가 없어서 둘다 조립해 보았습니다)

 

머리 장신구는 탈착이 가능합니다.

 

제거후 심심해서 데탈을 붙혔는데 애꾸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러니 더 스사노오 같습니다.

 

박스아트 따라하기.

 

클리어 파츠는 UV 라이트 반응을 합니다.

 

기어용 헤드를 하나 더 만들려고 하다가 말아 먹었네요.ㅠ_ㅠ 홀의 센터를 잘못 잡았습니다.

 

빛날은 2 가지 제공 됩니다. 모양새만 보면 딱 데스트니네요. 선택은 당연 우측.

 

이팩트 파츠를 달고도 날개 처짐은 없네요. 망토나 빛날 둘 중에 하나만 쓰는게 덜 어수선 할 것 같습니다.

 

손상향에 이어 재밌게 만든 갤러헤드였습니다.

중국산 걸프라가 다 고만고만 한데 애니매스터 제품은 얼굴이 꽤 괜찮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립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음 제품은 컨셉 고려해 보고 구매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