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다이스피릿

[220325] MG 퍼스트 건담 3.0 (건베한정 칼라클리어) (feat.델피데칼)(P15) (22.03.12~22.03.25) 너무나도 길게 작업했던 "퍼건버삼클칼건베한" 이었습니다. 건버삼은 RG의 KO 버전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구입하지 않을려고 했지만 건베한정 제품이 저렴이 거래되길래 혹하는 맘에 구입을 했다가 묵혀 놓았는데 맘 먹고 봉지를 깐지 2주가 되어서야 마무리 했네요. 중간에 부품을 잃어버렸던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요 몇주간은 (체감상) 미칠듯이 바빴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쌓이고 지름은 늘고... (올해 초 계획은 이미 물 건너 간 듯 합니다.ㅋㅋㅋ) 코어 파이터 먼저. 2.0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2.0은 기억도 나질 않네요. 조금 독특한 몸통 프레임. 좌우로 가동이 되는 관절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움직임은 상당히 미약합니다. 백팩은 프레임이 상당히 심플합니다. .. 더보기
[220227] 엔트리그레이드 명탐정 코난(P13) 도라에몽에 이어 한번은 만들어 보고 싶었던 코난.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가는 주말이 아쉬워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런너수는 단촐. 레이어드 인젝션...은 아니고 파츠를 나눠서 눈 표현은 했는데 스티커가 없으면 좀 어색합니다. 스티커는 눈 전체 또는 눈동자를 선택해서 붙힐 수 있습니다. 미끈한 다리와 깔끔한 운동화. 접합선이 계속 거슬리긴 합니다. 캐릭터 컨셉에 맞게 몸통(프레임) 조립은 퍼즐로 되어 있습니다. 프라모델 미스테리라니...ㅋㅋㅋ 힌트도 있다는데 일단 조인트 모양새를 보고 그냥 감으로 조립을 했습니다. 힌트는 하부 박스 뒤면과 측면에 나와 있는데 코난의 이름이 힌트였군요. 코난(CONAN : コナン)의 카타카나 이름에서 코(コ)는 숫자 5(ご)를 의미하고 나(ナ)는 숫자 7(なな) ㄴ(ン)은 .. 더보기
[220227] 바이브레이션스타즈 귀멸의 칼날 쿄주로 & 아카자(F03) 유곽편 정주행을 마칠 무렵 갑자기 쿄주로와 아카자의 전투씬이 초라해지는 느낌을 받았더랍니다. 그래서 구입한 바이브레이션스타즈 렌고쿠와 아카자. 쿄주로는 재판이 되었음에도 몸값이 내려가지 않은 느낌입니다. 되려 아카자가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니... 오래전 쿄주로 뽕에 차서 이 박스아트를 참고로 고무찰흙 부조를 만들었었는데 폭망!!! 내부 패키지는 간단하면서도 짱짱해 보입니다. 구성품. 간단한 조립으로 무한열차 마지막부에 화염의 호흡 포징이 가능합니다. 애니와 달리 머리칼이 닭벼슬 같아 보이기도 하고... 머리칼고 얼굴이 따로 노는 느낌이... 망토의 불꽃도색은 마스킹 불량이군요.ㅡㅡ 옷주름 같은 조형은 좋아 보입니다. 악귀멸살도 잘 적혀 있는데 칼날이 너무 무딘거 아니냐 쿄주로~ 다음은 아카자. 성이 없나.. 더보기
[220221] 풀메카닉스 1/48 경계전기 메이레스 켄부(초회한정)(P12)(02/27 사진 추가) HG도 정리했으면서 풀메카닉스를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풀메카닉스의 디테일을 보고 HG를 정리한 것일지도... 초회한정으로 클리어 외장갑 런너가 한벌 들어 있는데 일부만 적용된거라 느낌이 좋을진 모르겠네요. 큼직한 다리. PG 언리쉬드에 적용되었던 두꺼운 스티커도 적용됩니다. 마치 스티커랑 클리어파츠를 동시에 사용한 느낌이랄까? 리프트가 달린 엉덩이 스커트. 스케일이 크다 보니 주인공도 큼직합니다. 무릎 꿇은 조형의 오른쪽 다리가 이상해서 좀 다듬어 줬습니다. 좁아 보이는 조종석. 하지만 디테일은 좋습니다. 큼직한 팔. 곤충을 닮은 머리. HG도 워낙 색분할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게 새롭거나 놀랍지는 않네요. 프레임샷. 전체적으로 관절은 짱짱한 편입니다. 반반. 다리를 너무 쩍벌했네요. 고급진 스티.. 더보기
[220206] RG 퍼스트 건담 (엑스포 한정 메카니컬 클리어)(feat.델피데칼)(P09) 지인분에게 의뢰(?) 받은 RG 퍼스트 건담 메카니컬 클리어가 도착해서 바로 조립에 들어 갔습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박스는 버리고 내용물만 안전하게 보내 주셨습니다.^^ 박스를 검색해 보니 아마 이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RG 퍼스트를 12년만에 다시 만들어 보게 될 줄이야... 프레임샷 없이 바로 외장갑까지 조립했습니다. 그래서 작업속도도 좀 붙은 듯. 하.지.만... 만들다 보니 너무 심심해 보이는 메카니컬 클리어라 축광씰 포함 오로라 필름까지 커스텀 했습니다. 앞뒤 스커트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글루를 약간 주입했습니다. 조립하면서 가장 거슬렸던 부분인데 버니어 고정력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글루를 사용해서 좀 뻑뻑하게 만들어 놓긴 했지만 만질때마다 건들게 되네요.ㅜ_ㅜ 팔꿈치 안쪽도 씰.. 더보기
[220203] SDCS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feat. 설염데칼) 연휴 마지막날. 뭔가를 만들면 완성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2년 전 가조로 두었던 SDCS 루프스 렉스를 좀 만져 줬습니다. 데칼만 붙히자니 심심할 것 같아 먹선을 넣었는데 먹선을 넣고 보니 부분도색 할 곳이 보이고...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작업이 되었습니다. 데칼은 메탈로봇혼을 참고로 설염에서 만든 것 같은데 좀 애매합니다. 특히 팔 쪽에 붙히는 빨간 라인은 스케일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부분도색이 발견될수록 지치고... 그 과정에 도색한 곳은 까지기 시작하고... 먹선 넣고 정리 하지 않는 곳도 보이기 시작하고... 느낌적으로 도색한 곳은 맘에 들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대충 마무리 합니다. (해놓고 보니 대충이 아닌데... ㅡㅡ;; 잃어버린 나의 3시간...) 더보기
[220131] RG 에반게리온 마크 06 (feat.델피데칼)(P08)(02/02 사진 추가) 연휴 동안 두번째로 개봉한 RG 에반게리온 마크 06이네요. 뭔가 술술 만들어질 것 같았는데 이게 또 명절 연휴라 니퍼를 쉽게 들긴 쉽지 않군요. 에반게리온에 대해 진짜 잘 모르는데 마크 06는 더 모릅니다. 오로지 영호기 초호기 이호기 삼호기만 알지요. 8호기나 13호기 마크06는 신극장판에서 봤던 녀석이라 그닥 땡기지도 않았는데 카오루 땜시... 크~ 역시 반다이의 기술력은 무섭습니다. 마디가 하나 더 늘어나서 더 길쭉해진 몸통입니다. 노란색 라인 기준으로 위쪽으로 마디 하나가 늘었습니다. 머리 색분할이 잘되어 있고 그만큼 파츠 수가 많습니다. 동일한 다리. 손파츠는 2세트가 잉여로 남게 됩니다.(나이프와 라이플을 잡는 손) 대신 카시우스 창을 잡는 손파츠가 추가되었습니다. 하박이 길어진 팔. 구속구.. 더보기
[220125] 30MS 루루체(P07)(01/29 사진 추가) 지루하면 봉지를 까야 합니다.^^ 카페에서 뽐뿌 받아서 지른 녀석인데 더 묵히기 전에 서둘러 봉지를 깠습니다. 런너 명판이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세분화 시키면 런너수가 늘어나네요. 작업 효율성을 높힐려고 한 것 같은데 뭔가 좀 애매합니다. 지금까지의 걸프라와는 다른 느낌의 조립 방식입니다. 관자놀이 쪽 볼 관절은 다른 호환을 염두해 둔 것인가? 결과물은 좋습니다. 최적의 파츠수로 최고의 디테일을 보여 주는... 역시 반다이. 흉부 구조도 생소합니다. 반다이스럽지 않게 유격이 있어 보이는 복부. 팔은 프암걸이나 메가미랑 비교했을 때 비슷하면서 다른... 한때 발목에 쓰였던 사선 관절이 손목에 적용되었습니다. 다리는 종아리가 굵어서 그런지 매끈한 맛은 없네요. 기타 옵션 파츠. 상체까지는 봐 줄만한데 역시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