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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

[171127] 센티넬 바이캄프 (메타모포스) Part.2 이대로 뭍혀버릴까 싶어서 장식장에서 다시 꺼내었습니다. 롬스톨. 애니에서 상남자같은 대사를 마구 날린다더군요. 허세 아닌 허세. "네놈들에게 가려쳐줄 이름따윈 없다" 많은 분들이 인정하듯이 반다이 초혼에 비해 롬스톨은 확실히 잘 뽑힌 상태입니다.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상품성이 있다고 보구요. 사실 말해서 본문에 나올 켄류나 바이캄프보다 가동률이나 디테일은 최고인듯 합니다. 초혼은 애니의 모습을 재현할려고 했는지 배트맨마냥 눈 주위가 시커멓게 처리되었지만 센티넬은 머리가 큰 덕에 디테일이 좀 있습니다. 무릎 앉아는 기본입니다. 간단한 액션 포즈. 늑대검과 유성검. 뛰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따라해 볼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롬스톨하면 팔짱이죠. 다음은 켄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실망한 소체입니다. 초혼.. 더보기
[171106] 센티넬 바이캄프 (메타모포스) Part.1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도 포기가 되질 않아 질렀습니다. 우선 국내 최저가보다 저렴히 샀다는데서 가장 큰 위로를 하구요.ㅡㅡ 박스 무게에서 느껴지는 불안함과 찝찝함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박스아트가 아주 그냥... 신작화로 보고 싶은 애니 중 하나입니다.^^ 2개의 스티로폼 박스가 있습니다. 초혼처럼 베이스도 없구요. 머리 큰 롬 동생도 없구요. 합금량도 얼마 없습니다. 그런데 초혼보다 비쌉니다. 잠시 만져보고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잘 산 것이겠지? 좀 더 만져보면 좋아 죽을꺼야...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더보기
[170601] 센티넬 35 메카트로 위고 (EVA-01 ver.) 위고. 뭔지 잘 모릅니다. 베어브릭이나 Ma.K 같은 칼라바리에이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에바 초호기 버전으로 나왔길래 궁금증에... 35 메카트로. 1/35 스케일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8cm 정도? 박스는 신경을 좀 쓴 것 같네요. 투명 블릭(?) 케이스에 매뉴얼이 전부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안쪽에 블라스터가 또 있습니다. 신극장판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에반게리온 컨셉에 맞게 없던 뿔과 어깨뽕이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탈착이 가능하고 일부는 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작고 가볍습니다. 조종석에 신지가 없어 아쉽네요. 입도 벌여지고 빨간 이도 드러납니다. 귀엽네요. 엉덩이쪽은 언비리컬 케이블을 꽂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음각으로 표현된 눈은 보는 각도에 따라 쳐다 보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161116] FIGHTINGEAR_Friender (Cassan) 세트병은 취미생활에 있어 치명적인 요소중에 하나이긴 합니다만 떼샷 못지 않은 전시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름을 참기엔 힘이 듭니다. 센티넬이 밉다가도 이런거 보면 참 고맙기는 합니다. 좀 심심해 보일 수 있는 파이팅 기어 시리즈에 양념을 뿌린 셈인데... 바디 우려 먹기가 미안했는지 이번엔 캐산의 친구인 프랜더가 발매되었습니다. 국내 방영시에는 짝꿍으로 불리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서 메타모포스 시리즈인데 합금이 하나도 없는 이글 파이터처럼 파이팅 기어도 합금률이 높은 제품군인데 합금이 하나도 없이 프랜더가 발매되었습니다. 프랜더는 애니에서 캐산과 같이 기계화된 동물입니다. 견종이 세퍼트인지 도베르만인지 가물거리는데 항상 캐산을 돕는 친구입니다. 마치 포리마처럼 비행기로 변하기도 하는데... 암튼 멋진 친.. 더보기
[161101] METAMOR-FORCE EAGLE FIGHTER (DANCOUGA) 기다리고 기다리던 녀석이 왔는데도 왜이리 반갑지 않을까요? 전작 메타모포스 단쿠가의 명성(?)에 너무 기대했던 탓인지 작은 박스 사이즈를 보고 첫번째 실망. 박스 뒷면에는 자신있게 3단변신을 자랑질 하고 있습니다. 개봉을 하고 블라스터 속 내용물을 보니 또 실망. 예상했던 대로 스탠드는 없었습니다. 좁은 박스에 규격 매뉴얼을 반으로 접어 동봉했더군요.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또 실망. 꺼내보고 또 실망. 합금도 없는데 왜 메타모포스? 단쿠가 계열이라고 카테고리도 그냥 따 먹었나? 단쿠가의 이글파이터랑 비교하면 고고고고고퀄이지만 스케일에서 받아들여지는 디테일이랑 프로포션은 솔직히 실망입니다. 출시 전 이미지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텐데 직접 보니 좀 엉성하다고 할까요? 특히 가슴쪽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더보기
[160926] 라이오봇 마징카이저 허리수술 성격상 언밸런스는 가만히 두질 못하는터라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강행했습니다. 단쿠가때도 그렇고 무슨 짓인지... 초반에 좀 강제적으로 해체작업이 필요합니다. 상체쪽은 볼조인트라 쉽게 분해가 가능한데 복부 아래쪽은 일부 파손을 감안해야 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시도하실 분들은 제 방식이 정석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3단 분리된 마징카이저. 허리 센터만 맞았어도 이런 고생은 하지 않았을텐데. 허리를 강제 분리하면서 하나로 연결된 부분이 파손되었습니다. 재조립후 외관상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상체. 하복부 분해를 위해 마크된 부분도 분해해야 하는데 빠지질 않아 부러트렸습니다. 부러진 부분. 뒤쪽 파츠를 젖히면 볼트 하나가 있는데 풀어 줍니다. 나중에 조립시 좀 .. 더보기
[160923] RIOBOT_MAZIN KAISER 오랜 기다림 끝에 센티넬 마징카이저를 수령했습니다. 중간에 구매 경로를 몇번이나 갈아 탈까 싶었지만 잘 버텼네요. 지금까지 본 라이오봇 박스중에서는 가장 큰 것 같네요. 박스 아트도 센티넬만의 개성이 살아 있습니다. 공개 초기엔 단쿠가의 영향이 있었는지 메타포스 제품군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라이오봇으로 발매되었네요. 박스 뒤쪽은 고전 초합금이 생각나는 패키지입니다. 구성은 푸짐합니다. (가격이 얼만데...ㅜㅜ) 프로포션도 쥑이고... 생각보다 그리 작지도 않습니다. 카이저 파일더도 두가지로 공급됩니다. 너무 작아서 변형은 어려웠나 봅니다. 엣지있게 정말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앗! 근데... 허리가... 허리가... 불량인 것 같습니다. 근육마냥 갈라진 디테일. 하박의 디테일과 부분적인 금색표현이 포인트.. 더보기
[160909] RE:EDIT IRON MAN (Marvel Now!) 센티넬 아이언맨을 또 영입했습니다. 센티넬의 아이언맨 해석은 정말 매력적입죠. 원래는 마블 나우 버전으로 블랙골드가 발매되었지만 쩌는 상술로 레드골드가 한정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워낙 높은 가격대 형성을 하고 있는 센티넬 제품이라 한정판은 포기라 생각했는데... 박스 크기에 비해 구성은 단촐합니다. 블리딩 엣지 이후 이펙트 파츠는 찾을 수가 없군요. 기본 구성. 저 홀오브아머 같은 베이스를 나열해 볼 날이 올런지 모르겠네요. 블랙골드 매뉴얼. 아이언맨은 무조건 레드골드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리...ㅋ 상당히 육덕진 프로포션입니다. 얼굴은 좀 못 생겼군요, 전반적으로 각진 디테일입니다. 센티넬 가동성이야 뭐 변태스럽기까지 하지요. 스탠드도 짱짱해서 공중에 띄우기 수월합니다. 아이언맨이 이렇게 날으니 폼이 덜 .. 더보기